전세계 곳곳 드론 배송 확대

아마존·알파벳 윙 등 빅테크는 물론 드론 전문 기업도 시장 참여

디지털경제입력 :2023/01/06 10:47

전세계 곳곳에서 드론 배송이 확산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에 따르면, 알파벳 자회사인 윙(Wing)은 미국, 호주, 핀란드 등에서 드론 배송을 진행 중이다. 그 동안 소형 의약품 등 위주로 배송했으나 최근에는 미국판 '배달의 민족' 도어대시와 손잡고 식품 배송도 시작했다. 

드론익스프레스는 피자 프랜차이즈와 손잡고 배송을 진행 중이다. 단, 콜라 등 음료는 배송하지 않는다. 아마존은 미국 텍사스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드론 배송을 가동했다.

드론 배송 기업 집라인 드론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물품을 배송하고 있다. (사진=씨넷)

배송 드론은 대부분 자율주행으로 운용된다. 다만 미국에서는 사람 감독자가 드론 배송을 실시간으로 관제해야 한다. 

배송 회사들은 드론이 착륙하지 않고, 공중에서 물품을 떨어뜨리는 방식도 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윙은 도착 지점 상공에서 밧줄로 물품을 내린다. 집라인은 물품 상자에 낙하산 패키지를 달아 떨어뜨린다. 씨넷은 안전과 소음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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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집라인 등 드론 배송 회사들은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조나단 배스 윙 마케팅 담당은 "수백만명에게 드론 배송이 도달할 것"이라며 새해사업 의지를 밝혔다. 

집라인은 지난해 누적 배송 21만5천 건을 기록했다. 새해에는 운반 가능 부피와 중량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