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한국이 '국민 MC' 유재석, 신동엽과 김구라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 이경실'에는 '김한국, 김구라 신동엽 유재석 안 부러운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한국은 김미화와 함께 출연했던 KBS 개그프로그램 '스시랑 부부'를 비롯해 인기 절정이던 시절에 찍었던 CF 촬영과 관련된 비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김한국은 과거 활동 시절을 떠올리던 중 갑작스럽게 "김구라, 신동엽, 유재석 이런 친구들은 무슨 낙으로 살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김한국은 "시간이 없잖아"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게 나는 이해가 안 간다"며 "나는 '스리랑 부부' '동작그만' 등 출연할 때도, 한두 달에 한두 번 정도 다른 방송을 했고 일을 안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부지런히 식구들과 놀러 다녔다. 겨울에는 무조건 따뜻한 나라로 가서 아들과 함께 최소 열흘은 있었다"며 "여름에는 강릉으로 갔다. 난 그렇게 놀았다. 뒤돌아 보면 그런 기억들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했다.
이에 더해 김한국은 "임성훈 형이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가봤다고 하더라. 그 형이 라디오와 아침 생방송을 하셨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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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금은 '세상에 이런 일이' 한 개만 하시지 않냐? 그 형은 한국과 방송을 비우면 안된다는 사명감이 있으시더라. 그래서 해외를 안 가셨다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