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인 배우 신민아, 김우빈의 결혼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송년 기획으로 '2023 결혼할 것 같은 연예계 장수 커플'을 선정했다. 김우빈, 신민아 커플은 내년에 결혼할 것 같은 스타 5위로 뽑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4년 광고 촬영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신민아와 김우빈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2015년에 열애를 인정하며 올해까지 7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2017년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고, 신민아는 투병 기간 동안 옆을 지키며 간병했다고. 이후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올해 9월에는 두 사람이 여행을 함께 간 모습도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연중'은 내년에 이들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하며, 김우빈의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당시 김우빈은 결혼 시기 등과 관련한 물음에 "대략 한 35세 정도"라며 "저는 늘 친구 같은 남편이고, 친구 같은 아버지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저희 부모님이 그랬다"라고 답했다. 1989년생인 김우빈이 내년에 세는나이는 35세가 되는 만큼, 신민아와 결혼 소식을 알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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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2015년 7월 교제 사실을 인정, 현재까지 햇수로 8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