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신임 기획상임이사에 현재룡 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장기요양상임이사에 홍영삼 전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현재룡 신임 기획상임이사는 경북대 행정학 학사, 미주리주립대 보건관리학 석사, 상지대 보건학 박사를 수료했다. 지난 1986년 의료보험연합회에 입사해 급여보장실장과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인재개발원장 및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홍영삼 신임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삼척공업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한 이후 1989년 지역조합에 입사해 남양주가평지사장, 일산병원 기획조정실장, 급여관리실장 및 건강보험연구원 연구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기획상임이사는 기획조정실·법무지원실·재정관리실·국민소통실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요양기획실·요양기준실·요양급여실·요양심사실을 총괄한다. 상임이사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건보공단은 “신임 상임이사들은 여러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어 상임이사 직위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