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온, 서울시 우수교육파트너 사업 유공자 표창 수상

15일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 캠퍼스 개소식에서 상 받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2/12/21 08:38

코딩교육 전문 브랜드 코딩온을 운영하고 있는 IT교육 전문 교육 기관인 스프레틱스(대표 원태경)는 지난 15일 서울시로부터 우수교육파트너 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청년취업사관학교(Seoul Software Academy Cluster, SeSAC) 강동 캠퍼스에서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수업을 담당했던 스프레틱스 교육팀 '팀뤼쳐드'에게 서울시 발전을 위해 좀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A씨는 IT 비전공자 출신이다. 코딩온 수업에서 처음 에디터를 켜보고 코딩에 입문했지만 HP, KCC, 메가존 등 복수의 중견기업 및 대기업에 잇달아 합격했다.

#B씨 역시 IT 비전공자 출신으로 코딩온 수업에서 처음으로 에디터를 켜보고 코딩에 입문했다.  입문자로서는 이례적으로 '쏘카' 기술면접까지 통과했지만 최종적으로  타 중견기업에 입사했다.

#C씨는 IT 전공자 출신이지만 이렇다 할 포트폴리오가  없었다. 코딩온의 개별 컨설팅 등을 통해 개발이 전문인 전문 중견기업에 최종 합격했다.

'코딩온'이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를 운영하면서 거둔 성과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교육과 일자리를, 인력수급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는 디지털 인재를 제공하기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다. 서울시는 스프레틱스 시상 이유에 대해 "코딩온이 서울시 청년들의 디지털 혁신역량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 취창업 교육 IT 프로그램을 열정과 혁신적으로 운영했다"면서 "특히 교육 수료생 중 취‧창업자를 많이 배출, 높은 취업률 성과와 함께 관련 산업에 혁신인재 공급 등 청년취업사관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서울시 청년정책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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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는 "교육생 요청과 취업 진행 상황에 따라 맞춤형 수업과 개별 멘토링, 취업 연계 등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코딩온의 전문 강사팀인 ‘팀뤼쳐드’의 세심하며 열정적인 강의와 교육생들의 취업 의지가 시너지를 내면서 높은 취창업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태경 스프레틱스 대표(오른쪽)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서 상을 받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15일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서울시내 25곳 전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및 자치구 시설 중 노후화했거나 기존 기능이 쇠퇴해 활성화가 시급한 시설을 전수 조사, 기존 7개소 포함해 25개 캠퍼스 부지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3년 8개소, 2024년 5개소, 2025년 5개소를 차례로 추가로 조성, 현재 연간1000명의 교육생 규모를 2025년 5000명까지 확대, 앞으로 5년간 약 1만300명의 디지털 미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수상자 등이 15일 열린 청년취업사관학교 강동캠퍼스 개소식에서 박수를 치며 행사를 축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