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딤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브랜드스탁 선정··· 딤채 19년 연속 올라

종합 가전기업 위니아와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가 나란히 대한민국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딤채는 19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위니아)

위니아는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2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에서 딤채와 위니아가 각각 63위, 69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딤채는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 지수(BSTI)를 조사한 결과 총 833.38점(1천점 만점)을 얻어 63위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11계단 상승했다.

1995년 첫 선을 보인 딤채는 출시 이후 28년 만에 1천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2023년형 신제품에는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보관모드를 비롯해 과일주&과일청 숙성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위니아는 3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총 831.87점(1천점 만점)을 얻어 작년보다 1계단 오른 69위를 기록했다.

위니아는 '나를 위한 편한가전, 위니아'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위니아를 만나는 모든 고객의 삶이 더 편리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개인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종합가전 브랜드가 되겠다는 의미다.

위니아 관계자는 “김치냉장고 대중화를 이끈 딤채와 종합가전 브랜드 위니아는 오랜 시간 고객의 사랑과 애정 덕에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고품질의 신제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 점수가 높은 브랜드를 상위 100위까지 선정해 발표하는 국내 유일 브랜드 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230여 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쳐 순위를 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