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아리(33) MBC 기상캐스터가 한국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26·울버햄튼) 선수와 찍은 인증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최아리는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월드컵 기간 대표팀 덕분에 너무 행복했습니다. 귀국 직후 바쁜 인터뷰 일정 중에도 너무 젠틀하시고ㅠㅠ 인성마저 갓벽"이라며 "잠시 후 뉴스데스크에 출연하신대요~ 본방 사수 해주세요(날씨도…)"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최아리는 황희찬의 팔짱을 끼고 미소 짓고 있고, 황희찬은 입을 다문 채 살짝 긴장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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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부러워요", "아리님 찐행복 성덕", "멋진 대한민국 축구"라고 반응했고, 최아리는 "진짜 멋져요!", "투샷의 영광을", "나 3차전 진짜 무릎 꿇고 봄 오열 감동"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최아리는 2016년 KBS 제주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한 뒤 지난 2018년 MBC로 이직해 활동 중이다.(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