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입사 1주년이 된 임직원 47명을 대상으로 주식 매수 선택권(스톡옵션) 48만7천주를 부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달 30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이를 결정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총 5차례에 걸쳐 임직원 151명에게 290만8천주를 줬다. 이번 스톡옵션 제공으로 총 198명이 339만5천주를 부여받게 됐다.
주식 종류는 기명식 보통주이며, 신주 발행의 형태다. 행사가는 액면가 기준 주당 5천원이다. 부여기준일은 2022년 11월 30일이며, 대상 임직원은 부여일로부터 2년 뒤인 2024년 11월 30일부터 5년간 이를 행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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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측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주주와 임직원이 성장의 과실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시 주주총회서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과 박세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선임된 날인 2022년 11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29일까지로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