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차세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7A’의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스티브 해머스토퍼(Steve Hemmerstoffer)는 IT 사이트 스마트프릭스와 함께 구글 픽셀7A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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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렌더링에서 후면 카메라 모듈을 둘러싼 메탈 디자인은 지난 10월 공개된 픽셀7 시리즈와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출된 정보에 따르면, 픽셀7A의 크기는 152.4 x 72.9 x 9.0mm로, 전작인 픽셀 6A와 거의 동일하며, 상대적으로 얇은 베젤, 화면 중앙에 위치한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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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프릭스는 픽셀7A가 삼성디스플레이의 90Hz 디스플레이와 소니의 업그레이드된 메인 카메라 센서를 특징으로 할 가능성이 높고, 무선 충전 기능을 갖춘 최초의 픽셀 A 시리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렌더링에는 이어폰 잭이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씨넷은 구글이 픽셀 6A에도 기능을 축소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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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씨넷은 구글이 플래그십 픽셀7 라인업과 픽셀7A를 차별화하기 위해 픽셀 7A에서 램 용양을 줄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작년에 출시됐던 픽셀6A의 가격은 450달러로, 픽셀6A는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SE 3(429달러)와 경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