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7차 유행이 본격화된 가운데, 위중증 환자 10명 중 9명은 60대 이상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국내 5만3천659명, 해외유입 39명 등 총 5만3천698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5만3천667명이며,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683만7천840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대비 발생률은 52.0%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10으로 5주 연속 1을 넘어서며 7차 유행에 접어든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신규 사망자 수는 55명이며, 이 가운데 60세 이상은 51명(92.7%)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278명, 치명률은 0.11%다. 연령별 치명률은 80세 이상이 2.09%로 가장 높고, 이어 ▲70대 0.48% ▲60대 0.12% ▲50대 0.04% 순이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50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6명이 늘어 453명으로 집계됐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51명이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409명으로, 그 전주보다 16% 증가했다. 또 신규 입원환자수는 5명이 줄어 197명, 주간 일평균 입원환자 수는 189명으로 나타났다.
중증환자전담 치료병상과 감염병전담 병원의 중등중 병상의 남은 병상 수는 각각 1천76명, 1천440명 등이다. 가동률은 각각 31.9%, 24.5% 등으로 확인됐다. 관련해 정부는 하루 확진자 20만 명 발생에 대응 가능한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감기약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조제용 감기약의 약가 조정을 통해 제약사들의 감기약 증산을 확보했다”며 “유통과정에서의 부당행위 단속을 통해 감기약이 충분히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