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빅데이터 전문 씽킹데이타(ThinkingData)가 지스타 개최 기간 게임사들의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21일 씽킹데이타는 지스타2022 개최 기간 벡스코 제2 전시장에 마련한 B2B 부스에 수많은 게임사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찾았다고 밝혔다.
씽킹데이타는 전 세계 800여 개 게임사와 손을 잡았고, 4천여 개 게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 서비스는 게임 이용자의 실시간 행동을 취합해 분석하는 빅데이터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바일 서버 게임의 수명 주기 데이터를 통합해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는 '풀 엔드 데이터 수집'과 100% 데이터 보안을 보장한 SaaS 형태 및 프라이빗 호스트 버전 셋팅, 게임 데이터 분석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스타 전시회 기간 동안 이 같은 씽킹데이타의 전문화된 서비스 제품은 주목을 받는데 성공했다. 첨단 빅데이터 기술을 사용하고 데이터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어 게임 데이터 분석 필요한 업체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스타 기간 씽킹데이타에 관심을 가진 게임 및 IT 기업은 300여곳에 달할 정도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 능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씽킹데이타는 지스타를 계기로 게임사들과의 협업 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선릉역 부근에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지스타로 인연을 맺은 예비 고객사들과의 소통 활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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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데이타 측은 "지스타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스타 기간 방문자가 끊이지 않았다. 지스타 전시회 기간에 누적 접속 응대 및 회의 예약 고객사 수는 300여 개에 달한다"며 "대부분 한국게임회사, 데이터 연구기관 임원 및 개발자, 대학 교수였다.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의 게임업체의 관계자들도찾아 주셨다. 한국 게임사들과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스타2022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B2B관은 17일부터 19일까지 전년대비 2.5배 늘어난 규모로 운용됐으며, 등록 유료 바이어 수는 총 2천2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대비 약 60%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