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55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10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도 4편, 정규 2편, 특집 2편, 특별상 2개사 등 분야별 총 10개 분야에서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집중 폭우 대응 뉴스 특보를 진행한 HCN과 3년 만에 열린 전국체전 소식을 전달한 JCN울산중앙방송이 특별상을 받았다.
보도분야는 ▲SK브로드밴드 도봉강북방송 '기초의회, 이제는 달라져야' ▲딜라이브 마포케이블TV '1+1 소각장 반대, 님비인가 이유있는 절규인가'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 '"수억원이 사라졌다" 터져나온 향교 비리 의혹' ▲LG헬로비전 북인천방송 '일어서는 노숙인에게 작은 관심을' 등이 선정됐다.
정규분야는 ▲HCN동작방송 '115년 만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 ▲SK브로드밴드 동남방송 '공간의 재탄생' 등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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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분야는 ▲KCTV제주방송 '신개념 동네방송 프로젝트 성읍 뉘우스' ▲CMB충청방송 '해양의 숨은 보석 머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래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앞장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협의하는 중재자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