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신수정, 고진)는 메타버스 서비스 적용 분야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올 한해 추진한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 성과 발표회를 18일 개최했다.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는 펜데믹으로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산업 맞춤형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력양성 사업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메타버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메타버스가 적용되는 교육, 제조, 의료, 공공,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돼 수료생 204명을 배출했다. 국립암센터, 국민연금공단, 다함컴퍼니, 듀코젠, 비욘드다이아몬드, 에프원소프트, 이케이,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케이브레인컴퍼니, 한국보건교육협회가 참여했다.
관련기사
- 메타버스산업협회, '메타 커넥트 인더스트리' 개최2022.05.20
- "메타버스, 10억명 이용 가능한 기술 수준 도달해야"2022.04.26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전문 인력 양성 추진2022.03.23
- 메타버스산업협회, NFT콘텐츠협회와 업무협약2022.03.18
발표회에선 10개 기업 교육생과 강사가 2인 1조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설치해 프로젝트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상균 경희대 교수가 '메타버스 디자인 원칙' 특강을 열었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기업수요연계 프로젝트 교육이 기업 재직자 직무 역량을 높이고 참여기업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성과 발표회가 산·학·연·관 상호교류 협력의 장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