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고진, 신수정)가 협력 생태계 구축을 통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산업계 상호 간 시너지 창출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회는 먼저, 지난 15일 한국무역협회와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DX)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메타버스 우수 기술 기업 발굴, 전문 인력 양성, 메타버스 도입 확대를 통해 산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17일엔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국내 메타버스 및 에듀테크 산업 활성화와 상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우수 메타버스 기술 공급 기업과 에듀테크 수요 기업 공동 발굴을 통한 협업 생태계 구축, 메타버스 에듀테크 융합 기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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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메타버스 기술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공동 발굴 및 산업계에 필요한 메타버스 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협업하기로 했다. 현재 메타버스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2022년 기업수요연계형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재직자(현업인)는 XR 캠퍼스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메타버스 산업 활성화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이 메타버스 기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국내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지원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