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스타2022 개막, 게임팬 '인산인해'

17일 개막 첫날부터 입장 대기 행렬...안전 관련 인력 2배 이상 확대

디지털경제입력 :2022/11/17 11:20    수정: 2022/11/17 14:34

특별취재팀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남혁우] 지스타2022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가운데, 개막 첫날 오전부터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가 대거 몰렸다.

17일 수많은 게임팬들이 지스타2022가 열린 부산 벡스코 앞 입장권 대기 장소에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입장 대기자만 약 2천여명에 달한다고 추정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 1~2전시장에서 열린다.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를 비롯해 넥슨,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네오위즈 등이 B2C 전시장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스타2022가 17일 부산에서 개최된 가운데, 입장을 기다리는 게임 팬들이 대거 몰렸다. 약 2천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산 벡스코 지스타 입장 대기열.

올해 지스타 전시장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확대된 2천947부스 규모(43개국, 987개사)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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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올해 주요 게임사들이 대거 참석한 만큼 기존 최대 관람객 수를 경신할지 주목하고 있다. 기존 지스타 관람객 신기록은 2019년 24만명이다.

지스타 사무국은 행사 흥행 뿐 아니라 방역과 안전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전 관련 인력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했고, 각 게임사들 역시 별도 안전 대책을 마련해 부스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