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남혁우] 카카오게임즈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게임쇼 지스타 2022에서 모바일 액션 RPG 가디스오더의 시연 버전을 공개했다.
가디스오더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으로 과거 레트로 콘솔로 출시됐던 액션게임을 연상케 하는 픽셀 그래픽과 횡스크롤 액션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 게임이다.
이번 시연버전에서는 터치와 스와이프 조작으로 다양한 동작을 펼칠 수 있는 가디스오더 특유의 시스템과 리즈벳, 얀, 바이올렛 등 세 종류의 캐릭터를 바꿔가며 스킬을 연계하는 액션게임 특유의 재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연 버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소는 아이콘을 상황에 맞춰 드래그하거나 길게 누르는 것만으로도 적의 뒤로 돌아가 공격하거나 스킬을 연계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조해 구성된 인터페이스다.
터치스크린 특유의 가상 패드를 적용한 여타 액션게임을 즐길 때 종종 입력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복잡한 액션을 펼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디스오더의 이런 시스템은 분명한 장점이다.
또한 좌우 이동만 가능한 게임 시스템 때문에 자칫 평면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임에도 간편한 조작을 통해 속도감 있게 액션을 펼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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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그래픽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픽셀로 그려진 캐릭터임에도 캐릭터의 표정과 동작이 확실하게 드러나도록 그려져 게임에 몰입을 높인다.
카카오게임즈는 가디스오더를 오는 2023년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