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원장 김세종)은 장애인 고용 플랫폼인 에이블업(대표 김주현)과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을 창단했다고 16일 밝혔다.
KTL은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장애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환경을 개선해 모두가 상생하는 사회 선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오케스트라단원 10명을 채용했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은 문화·예술 연주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 사내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적 소양 함양과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KTL은 장애인 인식과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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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은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무 발굴,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내 긍정적 인식 기반 마련, 장애인 근로자의 조직적응 프로그램 개발 등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KTL 이충원 경영지원본부장은 “장애인 예술 활동이 단순 취미나 복지가 아닌 예술 자체로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직업 예술인으로서 인정받고 사회적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