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BIM 가치 극대화

컴퓨팅입력 :2022/11/16 09:39

오토데스크가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례 행사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AU) 2022’를 통해 공개된 이번 기능은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서 BIM을 쉽게 활용하고 가치를 극대화한다.

향상된 기능을 통해 모든 이해 관계자가 관련 모델 데이터와 정보에 즉시 접근할 수 있어 워크플로우를 단순화하고 더욱 빠르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이미지=오토데스크)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예산에 맞춰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포괄적인 건설 관리 및 현장 협업 솔루션인 오토데스크 빌드의 일정 및 비용 관리 기능도 대폭 향상됐다.

개선된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통해 건설 팀은 BIM 데이터에 즉시 접근하고 더욱 쉽게 작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해 관계자는 모델 데이터를 사용해 잠재적인 프로젝트의 영향을 파악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에셋(Assets) 탭의 모델 기반 워크플로우 오토데스크 빌드의 에셋 탭은 최신 설계 모델을 사용해 3D로 매핑 및 시각화되어 현장 근무자들에게 최신의 자산 추적 및 장비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한다. 간단한 자동화를 통해 구식 모델 데이터와 관련된 에러를 방지하고 자산을 RFI 탭, 제출물(Submittals) 탭, 이슈(Issues) 탭, 일정(Schedule) 탭 및 기타 워크플로우에 더 쉽게 연동할 수 있다.

모델 속성의 사용자 정의 뷰를 생성해 대용량 설계 파일을 요약 및 분석할 수 있다. 이제 사용자는 레벨, 속성 범주, 룸, 분야, 개체 또는 사용자 정의 속성을 포함한 요소를 선택 또는 선택 해제해 모델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뷰를 생성할 수 있다. 모델 속성 분석 툴은 오토데스크 빌드, 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 및 오토데스크 닥스에서 사용 가능하다.

VDC 팀은 오토데스크 BIM 콜라보레이트를 종료하지 않고도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현장 관계자와 임시 보기 및 승인 완료된 모델을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다. 모델 속성 분석 툴과 함께 사용하면 수동 작업을 제거하고, 현장용 모델 데이터를 단순화하며, 전체 프로젝트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작업 현장에서 모바일 앱을 통해 DWG 및 2D RVT 등 지원 가능한 2D 및 3D 설계 파일 유형 목록을 탐색할 수 있다.

레이저 스캔 또는 사진 측량과 같은 리얼리티 캡처 파일을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에 직접 가져올 수 있어 VDC 팀은 정확한 측정값을 기록하고, 다른 모델과 통합하며, 문제를 식별 및 해결하고, 진행 상황에 대한 스냅샷을 생성하고, 종합적인 결산 문서를 제공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 빌드가 출시된 이후 18개월 만에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고객은 5만 개 이상의 건설 관리 및 현장 협업 솔루션 프로젝트를 생성했다. 또한 지난해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 제품은 성능을 강화하고, 워크플로우 구성을 단순화하며, 데이터 접근을 보다 쉽게 만들기 위해 300건 이상의 개선을 이뤄냈다.

오토데스크 빌드에는 프로젝트 관리 및 재무를 위한 다음의 새로운 워크플로우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다.

비용 관리 툴의 새로운 성능 추적 도구 모음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생산성 및 비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일정이 지연되거나 비용이 초과되는 등의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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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전 비교를 통해 사용자는 최대 5가지 버전의 일정을 시각적으로 비교하여 작업에 대한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다. 버전 관리 기능은 변경 내역 기록과 각 일정 업데이트에 대한 고유한 공유 목록을 새롭게 제공한다.

오토데스크코리아 김동현 대표는 “이번에 발표된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의 새로운 기능은 현장과 유기적으로 데이터를 결합 및 공유함으로써 고객의 시간과 예산을 절감하는 등 BIM의 가치를 높여 줄 것”이라며, “오토데스크는 앞으로도 건설 프로젝트 전반에 혁신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