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대동은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8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상승했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27.3% 늘어난 1조1천367억원을 달성했다.
대동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천792억원, 영업이익 382억원을 달성해 창립 이래 최초로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분기 실적으로 2년 연속 매출 1조원대를 달성했다.
국내 농업 인구 및 농경지 감소 등의 상황에서도 3분기 누적 연결 매출이 전년비 6.9% 증가했다. 해외도 3분기 국가별 누적 연결 매출로 전년비 북미 37.2%, 유럽 9,8%, 오세아니아 및 멕시코 등의 기타 국가 49.3%가 증가하면서 총 해외 매출이 40.5%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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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DT를 통한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효율성 제고 상품성과 브랜드력을 기반한 제품가 인상 및 라인업 강화 ▲공급망 다변화와 환율 연동제를 통한 원재료비 절감 ▲농기계 원격 관제 ‘커넥트’를 통한 부품&서비스 매출 극대화 ▲농기계, 산업장비, 디젤 엔진의 글로벌 OEM사업 확대 등의 중장기 사업 전략의 성과로 보고 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는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사업 경쟁력 확보 노력과 미래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에 힘을 쏟아 내실 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