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AI병원 미래 제시 '2022 아크릴 넥스트' 9일 개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나디아' 소개와 우즈벡과 베트남 등 해외 사례 발표

디지털경제입력 :2022/11/08 05:28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오는 9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다이아몬드홀에서 ‘아크릴 넥스트 2022(ACRYL NEXT 2022)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크릴 넥스트(ACRYL NEXT)는 매년 시장의 AI적용과 활용에 대해 다양한 성공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는 이 회사의 최대 연례행사다. 올해가 4회다. '나디아(NADIA), 인공지능 병원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는 아크릴이 개발한 차세대 인공지능병원 시스템인 '나디아(NADIA)'를 소개하고 해외에 구축중인 인공지능병원 시스템의 효과성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과 다낭 병원장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박외진 아크릴 대표, KAIST 정재승 박사와 우리들녹지 메디컬센터 신현묵 부사장이 '우리가 원하는 병원,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패널 토의를 한다.

2부에서는 '병원이 원하는 인공지능' 주제를 구체화해 ▲국내외 인공지능 병원을 위한 글로벌기업과 병원의 인프라구축 동향 ▲인공지능 병원시스템 나디아 소개 ▲나디아의 비전 및 글로벌 적용사례와 사업 현황을 각각 소개한다.

이어 아크릴 고의열 이사, 이경준 본부장, CMO 최원유 의사가 각각 ▲ 인공지능 병원의 미래: NADIA ▲ 플랫폼을 개발하는 플랫폼:조나단 바다를 날아 나디아를 만나다 ▲웰케어 사업 소개와 미래로, 인공지능 병원 시스템 NADIA를 주제로 각각 조나단제품 소개와 웰케어 사업을 발표한다. 외부초청 인사로 서울대 이형기 교수가 나와 아크릴과 협업으로 탄생한 '건전지 앱, 웰케어에 디지털을 입히다'를 소개하고 아크릴과 함께 개발한 '웰리스+헬스케어' 솔루션을 발표한다.

또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종수 이사가 '애저 헬스 데이터 서비스(Azure health data service)'를 주제로 발표하며 ▲피츠버그 의과대학 윤주흥 교수의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동향’ 발표 ▲우즈베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ITMED Durbek Aliyev CEO의 우즈베키스탄 IT 전략 로드맵 ▲인하대학교 병원 박현선 교수의 우즈베키스탄 한국 HIS 진출 사례 ▲파인헬스케어 신현경 대표의 베트남 감염병 진단 어플리케이션 성공사례가 차례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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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크릴은 2018년 LG전자와 SK(주)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고,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예비 AI유니콘 기업'에 뽑혔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SaMD), 디지털 치료제(DTx), 정부 주도 AI정밀의료솔루션 '닥터앤서2.0'사업 등 다양한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에서 축적한 역량을 갖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파인헬스케어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온라인 B2C 의료 서비스부터 오프라인 웰케어 클리닉까지 포괄하는 'OMO(Online-Merge-Offline) 케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의료와 헬스케어 부문에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현지 환경에 최적화한 적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여러 세계적 수준 최고 의료 기관들과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