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7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수주 활동과 관련해 “이번 사우디 방문은 로봇과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스마트빌딩 등 우리가 보유한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글로벌 주요 파트너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연 대표는 “구체적인 계약 등에 대해선 현재 전망하기 어렵다”고 부연했다. 앞서 네이버는 계열사 네이버랩스, 네이버클라우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주도로 5천억달러(약 710조원) 규모의 ‘네옴시티’ 등 현지 주요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지원단 자격으로 사우디 방문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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