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직원 정리해고 지시

11월 1일 전 해고 조치 단행될 듯

인터넷입력 :2022/10/30 11:36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직원들의 정리해고를 지시했다.

뉴욕타임스, 엔가젯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머스크가 트위터에 정리 해고를 명령, 스페이스X, 테슬라 임원들이 관리자들에게 정리 대상 직원 명단을 작성하기 시작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해고는 오는 11월 1일 이전 진행될 전망이다. 머스크가 트위터 인력 중 얼마만큼의 인원을 감축할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앞서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트위터 인수 완료 전 트위터 인력 7천500명 중 75%를 해고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씨넷

다만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머스크는 이처럼 극단적으로 감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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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엔가젯에 해당 내용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머스크는 파라그 아그라왈 최고경영자, 네드 세갈 최고재무책임자를 해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