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반세기 만인 올해 상반기 자가를 마련했지만, 최근 집값 하락에 따라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26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광규는 최근 커뮤니티 포털 사이트가 진행한 '운이 너무 없어서 주위를 피하고 싶을 똥촉 스타는?' 투표에서 457표(14%)를 받아 2위에 올랐다.
부산에서 상경한 김광규는 고시원 생활로 시작해 지하방, 원룸, 월셋집 생활을 했고 과거 전세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그러다 열심히 일한 결과로 올해 상반기에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인천 송도에 자가를 마련한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광규는 "감개무량하다"고 감격했다. "영끌(영혼 끌어모으기)해서 집을 샀다. 너무 감사하다. 누가 뒤에서 나를 밀어주나? 하늘에서 나를 도우나?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나이를 생각해 10년만 더 빨랐으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박수홍 측 "아내, 루머로 공황장애…계속 싸울 것"2022.10.26
- '안정환♥' 이혜원 "저는 C사백 들면 안 되나"2022.10.26
- "부끄러웠다"…가족과 제주도 간 타일러, 실망한 이유?2022.10.26
- 비·김태희, 1년새 500억 차익? 920억 빌딩 1400억에 내놨다2022.10.26
이 60평대 아파트는 인공지능 하우스 시스템을 갖췄고 당시 호가가 14억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근 집값이 떨어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광규는 재차 동정을 사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