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악플에 당당하게 대응했다.
이혜원은 26일 "먹방 꿈나무 그냥 웃을라고 찍었는데 오늘 같은 날은 에이 그냥 같이 웃어요 몰라몰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나이에 뭐 인생 뭐 있냐, 웃으면서 삽시다"라며 "C사? 왜 저는 들으면 안 되나요? 이제 고만 미워하셔요,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고 했다. 또 "화가 웃음으로 갱년기 올 나이, 무서울 것 없음 주의"라고 덧붙였다.
이혜원은 "편의점에서 김치 찾는 여자, 김치 없이 못 사는 여자, 옆친구 보호해줌 클리어, 나만 망가지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15분 만에 먹고 나옴, 청소 긑, 아주미 성격나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이혜원이 일본 여행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편의점에서 라면과 샌드위치를 사서 먹방 유튜버처럼 영상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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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혜원은 안정환과 2001년 결혼 2004년 딸 안리원양을, 2008년 아들 안리환군을 각각 얻었다. 리원양은 지난 5월 미국 뉴욕대학교 합격 소식이 알려져 축하를 받기도 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