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데이터센터 이중화와 관련해, 빅테크가 최고 10레벨 수준으로 가정할 때 “미흡한 부분을 보완한다면 우리는 7레벨 정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범수 센터장은 데이터센터 이중화 발전 단계에 대해 묻는 박완주 무소속 의원 질문에 “내년 추가로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8~9레벨로, 추후 글로벌 기준으로 해외 클라우드를 포함하면 10레벨을 목표로 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같은 질문에 “10레벨을 목표로 하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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