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은 2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4분기 예상 매출 관련 답변을 정정했다.
이날 오후 8시30분께 속개한 과방위 종합 국감에서 김범수 센터장은 앞서 정청래 과방위원장의 10~12월 예상 매출에 대한 질문에 “1조5천억원에서 1조6천억원”이라고 답한 데 대해 “작년 매출 평균값을 전달받아 답변했는데, 예상 수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센터장은 “공시 문제도 있어, 정확한 수치를 예상하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증권업계에선 2조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다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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