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먹는 6세 딸 엄마, 돌발 행동…오은영 "솔루션 100% 실패"

생활입력 :2022/10/22 08:21

온라인이슈팀

'모유를 먹어야 사는' 6세 딸의 솔루션 처방 후 일상이 공개된다.

2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엄마는 금쪽이에게 단유 필요성을 설명해주며 교육한다. 그러나 엄마는 그날 밤 금쪽이에게 모유 대신 만지는 스킨십을 허락해준다. 오은영은 "젖 물기와 만지기는 다를 게 없다"며 "모유 수유 금지 솔루션은 100% 실패"라고 지적한다.

[서울=뉴시스] '금쪽같은 내새끼 119회 예고'.2022.10.21. (사진 = 채널A '금쪽같은 내 새끼' 제공)

이어지는 영상에서 놀이터에 간 금쪽이가 등장한다. 아이는 옆에서 사람이 기다려도 "어서 밀어"라며 놀이터 규칙을 무시한다. 엄마는 기다리는 아이에게 "너가 직접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엄마 말은 잘 안 듣는다"고 말한다.

오은영은 "규칙, 규범에 대한 지침을 분명히 줘야 한다. 원래 금쪽이는 이기적인 아이가 아니다"라며 "엄마가 엄마 역할을 못해 금쪽이가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다.

온종일 집안 곳곳, 장난감 하나하나까지 닦는 엄마의 모습이 포착된다. 엄마는 "현관, 창틀, 하수도 매일 수시로 닦는다"며 "금쪽이가 어렸을 때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대신 기저귀를 채웠다"고 고백한다. 이어 물티슈로 카메라를 가린 뒤 돌발 행동을 하는 것이 포착되며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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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은 급하게 영상을 멈추고, 엄마가 오염 공포에 대한 강박이 있다고 조언했다. 이런 강박이 금쪽이가 6년째 모유 수유를 끊지 못하는 이유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