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디파이 토큰들의 시세가 일제히 상승했다.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커브파이낸스(CRV), 메이커(MKR), 라이도파이낸스(LDO) 등 디파이 관련 토큰 시세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18일(미국시간) 보도했다.
19일 오전 11시 기준으로 보면 지난 24시간 동안 CRV는 2.9%, MKR은 1.5% 상승하고 LDO는 1.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다.
다만 최근 일주일 간의 추이를 보면 상승세가 뚜렷하다. CRV는 10.4%, MKR은 15.1%, LDO는 11.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주요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1.3%, 이더리움이 1.8% 오른 데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CRV는 이더리움 체인 기반 탈중앙화거래소(DEX)인 커브파이낸스에서 거버넌스 토큰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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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R은 메이커DAO에서 사용되는 유틸리티·거버넌스 토큰으로, 이더리움 담보 대출로 분산형 스테이블코인 'DAI'를 발행 시 그에 따른 수수료를 지급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LDO도 이더리움 2.0 스테이킹 프로토콜인 라이도 파이낸스에서 발행하는 거버넌스 토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