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메일·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복구"

19일 오전 6시 기준 서비스 정상화…"일부 메일 내용 확인 어려울 수 있어"

인터넷입력 :2022/10/19 08:33    수정: 2022/10/19 11:12

19일 카카오는 메일, 카카오페이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카카오 측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카카오·다음 메일, 카카오페이, 톡채널 등 주요 서비스 대부분 복구했다”며 “메일 서비스 중요성을 잘 알고 있어 우선순위에 두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지만, 방대한 데이터양과 장비 특수성 등으로 작업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다행히 우려하던 데이터 유실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일부 메일의 경우 간헐적으로 내용 확인이 어려울 수 있지만, 곧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정상적으로 모든 메일을 확인하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조속히 불편을 끝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톡채널 주요 기능과 카카오페이도 복구를 끝마쳤다. 톡채널의 경우, 이날 오후 3시부터 광고성 메시지 발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역시 송금·거래확인증, 1대1메일 외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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