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선박 승조원 안전 모니터링 기술 공개

‘2022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서 중대재해 연계 안전관리 솔루션 전시

방송/통신입력 :2022/10/12 08:49

SK텔레콤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에서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 내 승조원 위치 건강 모니터링 솔루션, IoT 감지센서를 통한 함정내 시설물 안전 관리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워치 기반 함정내 실시간 위치관리 기술은 함정 내부 구역별로 설치된 블루투스 비콘 센서를 통해 각 승조원이 착용한 스마트워치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해 화재, 침수, 익수자 발생 등 긴급 상황에 초동 조치가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승조원 건강관리 서비스’는 승조원 심박수에 이상이 발생하면 스마트워치의 긴급 알람이 작동해 승조원의 안전과 건강을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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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함정 특성상 유류 등 화학물질로 인해 화재 위험도가 높고 격실 구조라 화재 발생시 대피가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화재와 온습도 센서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도 선보인다.

정창권 SK텔레콤 인프라비즈담당은 “치명적인 해상 사고로부터 승조원을 보호하기 위해 SK텔레콤의 스마트워치 기반 위치 건강 관리 기술과 IoT 솔루션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으며, 무선망을 통한 함정내 시설물을 실시간 관리하는 기술도 지속 개발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