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밑으로 떨어져

WTI, 전장보다 1.95% 하락한 89.35달러에 마감

금융입력 :2022/10/12 07:27    수정: 2022/10/12 08:18

국제유가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 9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배럴당 1.78달러(1.95%) 하락한 89.3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1.90달러(1.98%) 하락한 94.2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9%에서 2.7%로 하향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2.3%에서 1.6%로 0.7%p 하향했고,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과 같은 1.0%로 전망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