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와 코딩 부트캠프 위코드(대표 송은우)가 전략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레이스풀레인에서 운영하는 위코드는 2019년 설립된 부트캠프로서 2022년 9월 기준 약 1천5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했다. 현재까지 450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우수 개발 인력 KPI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피스 플랫폼으로 전국 41개 지점(2022년 11월 기준)에 3천300여 개의 멤버사가 입주해 있다.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사무공간과 멤버사만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베네핏을 제공하고 있다.
위코드는 이번 MOU를 통해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개발 인력 구인난에 벗어나 기업과 컬처핏이 맞는 개발자만 정식 채용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 멤버사 전용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아가 2년 차 이상 경력직 개발자 채용을 위한 핀포인트 리쿠르팅 서비스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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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김서윤 이사는 "패스트파이브는 멤버사에게 부동산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항상 양질의 개발자를 구하고 싶어 하는 멤버사에게 위코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은우 그레이스풀레인 대표는 "지난 3년 6개월 동안 450곳이 넘는 기업이 위코드 졸업생들을 개발자로 채용했다"면서 "지금까지는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개별적으로 위코드에 협업 문의를 했는데, 이번 패스트파이브와의 공식 협약을 통해 패스트파이브 멤버사 전용 베네핏으로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