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알파쇼핑,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르투아' 출시

브랜드 모델로 배우 이보영 선정

유통입력 :2022/10/05 10:02

KT알파쇼핑이 올 겨울 시즌을 겨냥해 프리미엄 패션 자체브랜드(PB) ‘르투아(LE TROIS)’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KT알파쇼핑에 따르면, 르투아는 기존 가성비 중심이던 홈쇼핑 PB브랜드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소재를 엄선해 고품질 차별화된 가치를 지향한다. 

프랑스어로 완벽함을 상징하는 숫자 ‘3’이라는 뜻의 르투아는 '타임리스(Timeless)', '에센셜(Essential)', '프리미엄(Premium)' 3가지 브랜드 가치를 추구한다. 

KT알파 쇼핑 프리미엄 패션PB '르투아' 화보컷

르투아는 캐시미어 100%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과 폭스퍼 구스다운, 풀스킨 밍크 롱코트, 핀턱팬츠 등 총 14종의 F/W 라인업으로 준비됐다. 삼성물산과 협업한 캐시미어 제품과, 박윤희 패션 디자이너 양가죽 구스다운 제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이보영을 발탁했다. ‘르투아’가 캐시미어, 밍크 등 최상급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배우 이보영을 모델로 선정해 주요 고객층인 4050세대는 물론 젊은 여성고객들까지도 아우를 수 있도록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과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KT알파쇼핑은 TV방송을 통한 본격 론칭에 앞서 오는 7일부터 모바일앱과 온라인몰에서 르투아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 프리오더(미리주문) 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결제금액의 10% 적립금, 7% 카드 청구할인 혜택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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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KT알파 대표는 “르투아는 첫 패션PB인 만큼 브랜드 지속성, 상품 라인업 확장성을 고려해 운영할 예정이며 23년 S/S시즌도 이미 준비 중에 있다”라며 “향후 KT알파 쇼핑은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해외 유명브랜드와의 제휴 등을 통해 패션상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투아는 10월 내 TV로 첫 방송되며, 11월까지 총 14종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