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시된 아이폰14 시리즈 중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 인기가 가장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5 울트라의 렌더링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9일(현지시간) 컨셉 아티스트 4RMD가 공개한 아이폰15 울트라의 렌더링 영상과 이미지를 보도했다.
해당 렌더링은 현재까지 나온 소문을 종합해 제작한 렌더링이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견고한 티타늄 소재의 본체와 후면의 쿼드 카메라 시스템이다.
일부 소식통에서 애플이 내년 아이폰15 울트라 모델에만 더 나은 줌 기능을 위해 잠망경 렌즈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쿼드 카메라 설정으로 바뀔지는 확실치 않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또, 아이폰15 울트라 모델에 전면 카메라 2개, 8K 영상 녹화 기능을 탑재하고 저장용량이 늘어나 256GB 부터 시작돼 가격이 현재 아이폰14 프로 맥스 모델보다 비쌀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비해 올해 나온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의 유일한 차이는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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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애플이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애플이 내년 아이폰15 시리즈에서 프로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을 더 차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도 애플이 내년에 프로 맥스 모델의 명칭을 아이폰15 울트라로 바꾸며 더 큰 변화를 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아이폰15 울트라의 주요 사양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