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아이폰15 프로와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기능을 더 차별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8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의 트위터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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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6.7인치 아이폰14 프로 맥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으며, 이로 인해 애플이 내년 아이폰15 시리즈에서 프로 모델과 프로 맥스 모델을 더 차별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궈밍치는 “아이폰14 프로 모델 전체 주문량 증가의 약 60%가 프로 맥스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주 애플이 아이폰14 프로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아이폰14 일반 모델의 생산 라인을 아이폰14 프로 모델로 전환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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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15 프로 모델 간의 차별화를 줄 수 있다는 전망은 최근에 나온 블룸버그 통신 보도와도 어느 정도 일치한다.
최근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아이폰15 시리즈에서 ‘프로 맥스’ 모델의 명칭을 ‘울트라/로 사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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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아이폰15 울트라 모델의 추가 기능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울트라 모델에 프로 모델에서 사용할 수 없는 기능을 추가로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15 시리즈에는 라이트닝 케이블 대신 USB-C 케이블이 지원되며 적어도 한 개의 아이폰15 모델에 잠망경 렌즈를 장착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폰15 울트라 모델의 전면 카메라가 2개 장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