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인 최신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OS 16에서 스테이지 매니저 지원 기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최근 아이패드OS 16.1 개발자 베타 버전에 포함된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을 구형 아이패드 프로에도 적용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테이지 매니저 기능은 여러 개 앱 창을 띄워 여러 작업을 할 수 있으며 화면에 나타난 앱 크기를 조절해 PC와 비슷한 멀티태스킹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이 기능은 최신 M1 아이패드 프로와 M1 아이패드 에어에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애플은 아이패드OS 16.1 베타 버전에서 2018년, 2020년 출시 아이패드 프로까지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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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패드OS 16.1 베타버전에서 실망스러운 부분은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이 제거됐다는 점이다.
하지만, 애플은 이 기능을 올해 안에 출시할 예정이며 지원 모델은 M1 칩 탑재 아이패드 프로로 한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