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OS 16' 출시 미룬다

홈&모바일입력 :2022/08/25 09:07    수정: 2022/08/25 11:29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 운영체제 '아이패드OS 16' 출시를 한 달 가량 늦출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 가을 iOS 16 공개한 이후 아이패드OS 16 업데이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씨넷

애플은 성명을 통해 "올해는 아이패드OS에 특히 중요한 해”라며, "올 가을, 아이패드OS는 iOS 이후에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버전 16.1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은 알려지지 않았다.

2019년부터 아이패드OS는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와 나란히 출시됐다. 이번 아이패드OS의 업데이트 지연은 기존의 전통을 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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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패드OS 출시 일정을 미루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개발자들이 소프트웨어를 미세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IT매체 씨넷은 평했다.

애플은 차기 아이패드를 다음 달 7일에 열리는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14와 함께 공개하거나 오는 10월에 열리는 맥 공개행사에서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새로운 M2 실리콘 칩이 탑재되고 10세대 아이패드는 USB-C 포트가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