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 개편..."직관적인 UI·UX 특징"

반응형 웹 적용, 실시간 채팅 기능 신설

유통입력 :2022/09/28 08:07    수정: 2022/09/28 09:00

11번가(대표 하형일)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셀러들의 유입을 늘리기 위해 셀러존 공식 홈페이지를 2016년 이후 6년 만에 새 단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진행한 홈페이지 개편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구성과 디자인을 강조한 사용자 환경(UI)에 중점을 뒀다. 새로운 홈페이지의 메인 페이지는 셀러존의 중점 서비스인 'LIVE교육', '동영상 교육'을 한눈에 보기 쉽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 홍창영 고객중심경영 담당은 "기존 텍스트 위주에서 영상, 이미지 중심의 직관적인 디자인 변화로 젊은 셀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입을 높이려는 전략"이라며 "11번가 셀러존은 비대면 환경 속 셀러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 양성소로서, 무료 교육 콘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지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 전면 개편

또 MZ세대 셀러들의 취향을 고려한 메뉴 간소화 등 사용자 경험(UX)을 대폭 개선하고 반응형 웹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LIVE 교육 중 '실시간 채팅' 기능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강의 수강 중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문하며 마치 오프라인 교육을 듣는 것 같은 생생함을 얻을 수 있다.

그 외 원하는 온라인 교육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교육 스케줄러 기능 신설, 썸네일 크기 확대, 화면 크기에 따른 최적화된 동영상 제공 등 이용자들의 이용 동선까지 세심하게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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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셀러존 사이트 개편을 계기로 11번가는 올해 약 700여회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약 16% 늘어난 수치다.

생동감 넘치는 온라인 교육과 함께 최근 5월부터 재개하기 시작한 오프라인 강의도 병행하면서 현장이 갖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 교육 또한 확대해 간다는 계획이다. 2008년 오픈 이후 최근까지(올해 8월까지) 그간 11번가 셀러존을 통해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을 수강한 셀러 수는 누적 60만 명에 달한다. 그 중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교육생은 전체의 약 7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