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6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가는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이며, LG전자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과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주완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이 자리에 모인 각국의 대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관련기사
- LG, 잠실야구장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광고 선봬2022.09.23
- LG, 계열사 전국 1800개 매장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2022.09.06
- LG전자, IFA 2022서 160개 깃발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2022.08.31
- LG전자, 국내·외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나선다2022.07.27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