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4 프로 맥스와 갤럭시 S22 울트라 중 어떤 스마트폰이 더 단단할까?
미국 IT 전문매체 맥루머스가 20일(현지시간) 유명 IT유튜버 '폰버프(PhoneBuff)'의 영상을 인용해 애플 아이폰14 프로 맥스와 삼성전자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의 낙하 테스트 결과를 보도했다.
두 제품 모두 전·후면이 유리 소재로 되어 있는데 갤S22 울트라는 전·후면에 모두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를 채택했고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전면에는 세라믹 쉴드 기술을, 후면에는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했다.
모서리 부분도 소재와 디자인에 차이가 있다.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평평한 모서리에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을 갖췄고 갤럭시S22 울트라는 커브드 엣지 디자인에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했다.
테스트 결과 두 스마트폰 모든 낙하 테스트에서 손상을 보였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 영상 보기 https://bit.ly/3qUhQax)
제품을 뒤로 떨어뜨리는 백다운 낙하 테스트에서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갤럭시S22 울트라보다 균열과 카메라 렌즈 손상이 더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기능적으로 문제는 없었고 디스플레이도 손상되지 않았다.
모서리로 떨어뜨리는 낙하 테스트에서 두 제품 모두 흠집이 났으며 갤럭시 S22 울트라의 균열이 좀더 있었다.
전면 낙하 테스트에서 두 제품의 화면이 모두 부서졌지만,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한 모서리를 중심으로 균열이 있었던 반면 갤S22 울트라의 경우 전체 디스플레이에 금이 갔다. 하지만, 두 제품 모두 디스플레이 수리가 필요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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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IT 유튜버 기즈모슬립(GizmoSlip)이 공개한 아이폰14 프로 낙하 테스트 결과에서도 아이폰14 프로의 유리 소재는 살아남지 못했다. (▶ 영상 보기 https://bit.ly/3LtzgEq)
하지만, 위의 두 가지 테스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아이폰14 프로의 경우 백다운 낙하 테스트에서 후면 카메라 렌즈에 즉각적인 손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이폰14 프로 모델의 카메라가 더 돌출되어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