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장관,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 격려

실리콘밸리 디지털 유니콘·스타트업 현장 간담회 개최

방송/통신입력 :2022/09/19 10:31    수정: 2022/09/19 16:16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8일 국내 ICT 기업의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거점인 KIC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자, 개발자, 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 유니콘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우선 우리나라를 스타트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 강화,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며 고급 외국 인재의 한국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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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와 같이 기술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미 과학기술 디지털 협력관계는 실리콘밸리와 같은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에서 전 세계에 도전하는 우리 과학기술과 디지털 인재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고자 과감히 도전하는 우리 국민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