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18일 국내 ICT 기업의 실리콘밸리 현지 진출거점인 KIC실리콘밸리에서 디지털 유니콘 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실리콘밸리에서 성장하고 있는 기업가들과 투자자, 개발자, 학생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디지털 유니콘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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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를 스타트업의 글로벌 중심지로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해외시장 진출 강화,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며 고급 외국 인재의 한국 정착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이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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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실리콘밸리와 같이 기술혁신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곳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커뮤니티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한미 과학기술 디지털 협력관계는 실리콘밸리와 같은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에서 전 세계에 도전하는 우리 과학기술과 디지털 인재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고자 과감히 도전하는 우리 국민의 꿈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