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커넥트, 3년만에 오프라인 개막…'디지털화 촉발' 논의

디지털 혁신 전략·제품 공개...우수 비즈니스 사례 공유

방송/통신입력 :2022/09/19 12:08

<방콕(태국)=서정윤 기자> 화웨이의 ICT 연례 행사인 '화웨이 커넥트 2022'가 19일부터 사흘간 태국 방콕에서 막을 올린다. 

화웨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하다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화 촉발(Unleash Digital)'을 주제로 진행되며 화웨이의 디지털 혁신 전략과 제품들을 공개하고 우수 비즈니스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화웨이 커넥트는 행사 무대를 글로벌로 확장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가 위치한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다음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프랑스 파리에서 연이어 행사를 열고, 11월 중국 선전에서 마무리한다. 

동남아시아와 중동, 유럽 등 화웨이 주력 시장을 직접 찾아 현지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 전략을 공개한다는 설명이다. 

행사 첫 날에는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이 '디지털화의 촉발'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이어 알렉스 장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부문 최고경영자(CEO)와 사이먼 린 화웨이 아시아 태평양 사장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서밋에서는 '화웨이 클라우드 : 모든 것의 서비스화(Eaas)실현으로 혁신 촉진', 'F5G 산업 관행, 차세대 연결성 구축하다', '스마트 DC, 친환경 미래 구축하다'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관련기사

화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세계 파트너와 협력한 모범 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디지털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화웨이의 노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이번 행사 초대장에서 "협업을 통해 공동의 성공을 위한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며 "함께 탐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