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미래에너지시장 대응 협력 체결

재생에너지 입찰시장·기술 고도화·실증사업 추진 등 상호협력

디지털경제입력 :2022/09/15 08:33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에너지분야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기업인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와 ‘미래에너지시장 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사장(왼쪽 네 번째)과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 다섯 번째)이 14일 동서발전 울산 본사에서 열린 '미래 에너지시장 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미래에너지시장과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 ▲분산자원 운영 기술의 고도화 ▲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개발·모집 ▲안정적 자원 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자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산자원을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에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신재생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발전량 예측변경, 출력제어 등 핵심기술개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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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과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에 관한 내용을 협의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인 이 시대에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업과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