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은 14일 울산 본사에서 에너지분야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 기업인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와 ‘미래에너지시장 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미래에너지시장과 제도에 대한 정보교류 ▲분산자원 운영 기술의 고도화 ▲신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운영 ▲신재생에너지의 효율적 개발·모집 ▲안정적 자원 운영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자체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분산자원을 테스트베드 구축과 실증에 활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는 신재생에너지 실시간 모니터링, 발전량 예측변경, 출력제어 등 핵심기술개발을 고도화할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 동서발전, 국내 첫 열공급형 연료전지 준공…레포츠센터에 열공급2022.06.09
- 동서발전, 영농형 태양광 준공…농사 짓고 전력도 생산하고2022.05.20
- 에너지공단, 경남정보대·동서발전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협약2022.06.27
- 동서발전, ‘신재생권역개발센터’ 출범…에너지전환 최전선 기지2022.02.08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에너지전환이 필수인 이 시대에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책임과 역할이 막중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업과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사업 모델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