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경남정보대·동서발전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 협약

국가 온실가스 저감·탄소중립 실현 위해 협력키로

디지털경제입력 :2022/06/27 17:14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부터)이 27일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민석기념관에서 열린 ‘캠퍼스 에너지신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김대식 경남정보대학교 총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부터)이 27일 부산 경남정보대학교 민석기념관에서 열린 ‘캠퍼스 에너지신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27일 부산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한국동서발전(대표 김영문)과 ‘캠퍼스 에너지신산업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효율화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저감 등을 위해 다양한 에너지신산업분야 지원사업을 발굴·지원하기로 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강화에 협력하는 한편,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측은 업무협약에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국가 연구개발(R&D)과 미래세대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대학이 참여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민·관,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과 협력해 캠퍼스 에너지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온실가스 감축행동을 능동적으로 긴밀히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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