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추석 계획을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한 외국인 샘 해밍턴·조나단·파트리샤가 출연했다.
이날 김원희가 "이번 추석 어떻게 보낼 거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저는 지민이네 인사를 가려고 한다. 추석을 명분으로 가보려고 한다. 친척들께 한방에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고 추석 계획을 전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추석 때 가면 불리할 거다"라며 "1년에 한 번 명절에 나타나는 삼촌들이 있다. 그분들한테 걸리면 넌 끝"이라며 반대했다.
이에 김준호가 "내가 그런 분들을 커버를 잘 한다"며 즉석 상황극으로 '진상 삼촌'으로 변신한 탁재훈에게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 다람쥐"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상민과 탁재훈이 공격해오자 김준호는 "형들이 이런 가족 분위기를 못 느껴봐서 잘 못 한다"라며 돌직구를 던져 상황극이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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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준호는 김지민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4월부터 공개 연애중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