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22] 퀄컴-메타,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협력

"스냅드래곤·메타퀘스트 기술로 다양한 VR 경험 제공"

반도체ㆍ디스플레이입력 :2022/09/02 17:00

미국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 퀄컴테크날러지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업 메타플랫폼(옛 페이스북)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퀄컴 '스냅드래곤'(사진=퀄컴)

퀄컴이 개발한 모바일기기 반도체 칩셋 ‘스냅드래곤’ 확장현실(XR) 플랫폼 기반의 공간 컴퓨팅(spatial computing)과 메타 가상현실(VR)기기 ‘메타퀘스트’ 플랫폼용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 회사는 여러 세대의 기기에서 맞춤형 VR 플랫폼이 구동된다며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손잡았다.

'메타퀘스트2' 사용 모습(사진=메타)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사장은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퀄컴과 메타가 수십억명의 사람을 연결하는 컴퓨팅을 혁신할 것”이라며 “완전한 메타버스에서 업무·오락·교육·창작 등의 방식을 바꾸는 기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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