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까지 중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2회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B2B향 디바이스나 솔루션 등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중소 사물인터넷(IoT) 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U+IoT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발굴해 B2B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1회 공모전은 '무선 이동통신' 분야로 한정했지만, 올해는 유무선 통신을 활용한 모든 B2B 사업으로 공모 분야를 확대했다.
확대된 공모분야는 ▲M2M(Machine to Machine) 등 '무선' ▲로봇, 메타버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트윈, 스마트팜 등 '신사업' ▲데이터 수집 프로그램, 분석 소프트웨어 등 '빅데이터' ▲업무 자동화, 비대면 기술 등 '솔루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양자암호 등 '유선'이다.
LG유플러스는 사업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10월 말 7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천만원의 개발금과 장비, 테스트 공간 등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를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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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원하는 주제에 대해 기획 배경, 소비자 분석, 서비스 시나리오, 비즈니스 모델, 사업 목표 등이 포함된 기획안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파트너사의 제품과 솔루션이 상용화되고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