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IFA서 중소 파트너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

15개 중소 파트너사 IFA 전시 참여 지원…MD 상담회도 운영

홈&모바일입력 :2022/09/02 09:26

롯데하이마트가 이달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서 중소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일환으로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6월 출품을 희망하는 15개사를 모집했으며, 롯데그룹 통합 전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MD도 직접 참석해 현지 구매상담회를 운영한다. 관람객, 바이어들이 출품 제품과 참가 기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각 제품에 QR코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제품 홍보 콘텐츠 제작, 국내외 TV 홈쇼핑 및 글로벌 유통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 지원, 유통 계열사 바이어 초청 국내 입점 상담회 등을 지원한다.

해외 판로 지원은 롯데 지주와 6개 유통계열사(홈쇼핑·백화점·마트·하이마트·코리아세븐·면세점),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한다. 국내 우수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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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열 롯데하이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해외 판로 개척에 이어 9월 17일부터 IFA 2022의 출품작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 5회 혁신상품 체험관'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외에도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 동반성장위원회와 '2022년 파트너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2년 연속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하고 우수 중소 파트너사의 ESG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5백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파트너사에 대출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