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미국 워싱턴DC 경찰서에서 물품 픽업 장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미국 IT매체 엔가젯은 1일(현지시간) 아마존이 워싱턴 경찰서 두 곳에 물품 픽업 장소를 설치, 시범 운영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번 주 해당 공간을 설치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향후 더 많은 픽업 장소를 배치할 전망이다.
한편, 외신은 아마존이 이번 건 외에도 경찰과 많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 아마존, '아마존케어' 서비스 종료2022.08.25
- "고객에 집착하는 아마존 혁신 문화, 스타트업에 전수한다"2022.08.18
- 아마존 "FTC의 베조스 소환은 괴롭히기"2022.08.18
- 삼성, 아마존과 파트너십...'네오 QLED 8K'로 '반지의 제왕' 만난다2022.08.25
아마존은 가정용 보안 카메라 링에서 촬영된 영상을 사용자 동의 없이 경찰에 넘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마존은 올해 사용자 동의나 법원 영장 없이 11차례에 걸쳐 링 카메라 촬영 영상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