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국토 전역의 광대역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원 이상의 기금을 활용키로 했다.
FCC는 31일(현지시간) 19개 주 35만 가구와 기업에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6개 인터넷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교외 지역 디지털 기회 펀드 7억9천160만4천299 달러(약 1조667억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규모의 재원은 향후 10년 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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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금의 수혜를 많이 받는 상위 3개 지역은 일리노이주, 애리조나주, 아이오와주다.
로젠워슬 FCC 의장은 “디지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작업의 일환으로 초고속 광대역 인터넷이 더 많은 가정에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